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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U TV] 영화 ‘파울볼’...김성근 감독의 카리스마와 감동 '떨어지면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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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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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영화 파울볼, 고양 원더스 김성근 감독’ ‘영화 파울볼, 고양 원더스 김성근 감독’ ‘영화 파울볼, 고양 원더스 김성근 감독’

‘야구의 신’ 김성근 감독과 원더스 선수들의 도전을 담은 감동 실화 ‘파울볼’이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야구팬들이 특히 뜨거운 관심을 보이실 텐데요.

고양 원더스는 지난 2011년 창단한 한국 최초의 독립야구단으로 프로야구에 선발되지 못한 선수들에게는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었죠.

창단 당시 대리운전 기사나 헬스트레이너 등 독특한 이력을 지닌 선수들이 모이면서 말 그대로 ‘외인구단’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는데요.

창단이후 90승 25무 61패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기고 해체되기까지, 드라마틱했던 고양 원더스의 1093일을 영화 ‘파울볼’에 담았습니다.

‘야구의 신’ 김성근과 외인구단, 그들의 뜨거운 도전이 시작됩니다!

프로야구 출신 선수들부터 전직 헬스트레이너, 대리운전기사까지 이력은 각기 다르지만, 모두들 ‘프로야구’를 꿈꾸는 선수들. 이들이 야신 김성근 감독을 만나 한국 최초 독립구단인 고양 원더스에서 프로야구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섭니다.

해병대 저리 가라 할 정도의 지옥 훈련... 이 훈련을 견뎌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오로지 꿈입니다. 프로구단에 진출하겠다는 꿈 하나로, 지옥훈련을 견뎌낸 원더스 선수들. 지난 3년간 90승 25무 61패에, 총 31명이 프로구단에 입단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웁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9월... 원더스 구단이 갑작스레 해체되는데요. 해체를 둘러싸고 지금까지도 각종 의혹들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 정말 많죠. 홈런 하나에 가슴이 뻥 뚫릴 것만 같은데요. 영화 ‘파울볼’은 개봉 전 평점이 9점대로, 벌써부터 누리꾼들의 기대가 높습니다.

그중에서도 김성근 감독에 대한 평이 참 많은데요. 야구계 카리스마! 냉혹하면서도 뜨거운 심장을 가진 김성근 감독의 출연만으로도 이미 만족하다는 평입니다.

또, 외인구단 원더스를 영화화한 것도 의미 있다는 평인데요. 야구에 관심이 없는 분들도 원더스의 도전에 충분히 공감하고 감동하지 않을까 싶네요.

다큐멘터리 영화 ‘파울볼’이었습니다.

 

문화가 산책[사진=영화 '파울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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