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류순구 충남 홍성군 부군수는 17일부터 4일간 관내 주요 기업을 방문한다.
군은 17일 (주)구항농공단지 내 있는 (주)동신포리마를 시작으로 지방투자기업 7개 업체와 주요기업 12개 등 총 19개 업체를 방문한다.
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기업의 경제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과감히 개선하고 자체 처리가 어려운 규제는 중앙부처 건의 등을 통해 최대한 해결할 것이다.
특히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나가기 위한 군의 노력을 소개하고 기업투자유치 및 운영을 저해하는 각종 인허가 시 불편을 주는 행정 편의주의적 규제 등 기업의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 등을 직접 청취하고 손톱밑 가시를 제거해 줄 예정이다.
이밖에 군은 청년실업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홍성군 일자리 박람회에 많은 기업체들이 참여하여 줄 것을 요청하고 흡연탈출! 건강한 직장만들기에 기관 및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류 부군수는 “금번 방문을 통해 기업들이 느끼는 규제가 무엇인지 더욱 면밀히 검토해 개선해 나가는 계기로 삼고, 앞으로는 기업애로 사항을 현장에서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현장 위주의 규제개선 상담회 등을 상시 운영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국내기업 이전지원기준 완화 ▲기반시설비 지원요건 완화 ▲집단화 이전기업 지원기준 신설 ▲관내기업 상수도요금 보전방안 등 기업의 규제완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기업의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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