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STAR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또다시 '마약혐의'로 체포된 배우 김성민의 아내 이씨가 그와 결혼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1년 마약 밀반입 혐의로 구속 기소된 후 집행유예로 풀려난 김성민은 복귀와 함께 4살 연상인 치과의사였던 이한나 원장과 만나게 됐다. 두사람은 6개월간 교제 끝에 2013년 2월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아내와 비밀결혼을 한 이유에 대해 김성민은 "한 번 아픔을 겪은 사람이다. 아내의 과거 때문에 결혼식을 조용히 치르게 됐다. 내게도 큰 과오(마약복용)가 있다. 그래서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싶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런 아픔이 있는 아내에게 김성민은 또다시 상처를 줬다. 지난 12일 김성민은 지난해 11월 24일 필로폰 0.8그램을 매수했고, 1회 투약한 혐의로 체포됐다.
재판부는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김성민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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