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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도심 속 숲 체험 기회를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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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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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북부공원사업소 4월부터 ‘그린 스쿨’무료 숲 체험 교실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북부공원사업소(소장 김석희)에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도심 숲을 체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그린 스쿨(Green School)’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린 스쿨’은 도심 속에서 보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체험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체험·교육장이다. 8,000㎡규모에 관찰로, 야생화, 우리가 알아야 할 나무 100가지, 다육식물 등 다양한 수목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그린 스쿨’ 체험교실은 야생초와 나무이름 알기, 난대식물 및 수생식물 생육관찰,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나무의 뿌리가 내리는 과정 등 계절별로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시 북부공원사업소 4월부터 ‘그린 스쿨’무료 숲 체험 교실 운영[사진제공=인천시]


특히, 그린스쿨 숲 체험 교실을 견학하는 어린이들이 숲 생태에 대한 눈높이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전문 숲 해설가를 배치해 자연이 주는 혜택과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체험의 장 되도록 할 예정이다.

‘그린 스쿨’은 유치원생과 어린이집 보육아동 등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견학을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은 3월말까지 유선으로 예약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부공원사업소(☎440-658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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