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에서 개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보라매병원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이 개원했다고 18일 밝혔다.
밧티에이병원은 프놈펜 근교에 위치한 지상 3층 규모의 의료기관으로 건물 1층은 외래·수술실·분만실, 2층은 병동으로 운영된다.
보라매병원은 한국국제협력단의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 말부터 지금까지 이 병원의 설립을 지원했다.
이날 개원식과 함께 보라매병원 의료진이 강연자로 나선 의료진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도 열렸다.
윤강섭 원장은 세미나 축사를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캄보디아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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