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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혁신도시 이전 기관장들에 명예군민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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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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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지방행정연수원 등 전북 완주 이서 혁신도시에 입주한 3개 공공기관장들이 명예 완주군민이 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18일 지방행정연수원 최두영 원장, 국립농업과학원 전혜경 원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상권 사장 등 3명에게 완주군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

박 군수는 이날 수여식에서 “전북 이서 혁신도시를 국가 균형발전과 완주군 발전의 핵심 원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공공기관의 안정적인 정착과 임직원들의 정주 여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전 공공기관이 청년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활동, 지역사회 소통활동 등 완주군과 상생 발전하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명예 군민이 된 최두영 원장 등 기관장들은 “이서 혁신도시에 새로운 둥지를 틀 때부터 큰 환대를 받았는데, 군민증까지 받으니 그 기쁨이 배가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 완주군은 물론 전북이 발전하고 많은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이에 앞서 완주군은 지난 11일 우석대 김응권 총장, 한일장신대 오덕호 총장, 백제예술대 이기훈 총장 등 완주군 내 대학 총장들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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