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net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언프리티랩스타' 치타의 목소리가 바뀐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07년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가수가 되기 위해 서울로 상경했던 치타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던 중 횡당보도에서 버스에 치이고 말았다.
이후 한 달 동안 병원 생활을 했던 치타는 인공호흡기를 꽂은 탓에 목소리가 바뀌었던 것. 당시를 떠올리던 치타는 "아무리 악을 써도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계속 울부짖었다"고 설명했다.
매일밤 옥상에 올라 목이 쉴 때까지 노래했다는 치타는 "당시 환자들이 뇌수술을 받아 정신이 나가버려 저렇게 노래한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했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19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에서 치타는 자신의 경험이 담긴 'COMA 07'로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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