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대는 국립특수교육원이 최근 발표한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대구대와 대구사이버대가 90점 이상을 받아 최우수 대학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특히 대구대는 처음 평가가 시작된 2003년부터 5회 연속 최우수 대학에 뽑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4년제 대학교와 전문대, 사이버대를 포함한 전국 368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구대는 장애대학생 선발, 교수 및 학습, 시설 등 3개 영역에 걸쳐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현재 203명의 장애학생들이 대구대에 재학 중이다.
홍덕률 총장은 "대구대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을 위한 차별 없는 교육서비스 제공과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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