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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동군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경남 하동군은 농촌여성과 결혼이주여성의 일자리 요구를 반영해 전문기술을 익히고 취·창업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는 ‘도전하는 여성, 맞춤형 배움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맞춤형 배움터는 일자리 수요와 여성들의 취·창업이 용이한 △미용사 자격과정 △요양보호사 과정 △한식조리기능사 과정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배움터는 군과 배움터 운영기관 간의 협약체결을 통해 각 과정의 전문적인 기술을 제공하고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이들 3개 과정에는 관내 농촌여성 및 결혼이주여성 47명이 참여한다. 미용사자격 과정은 23일 하동미용학원에서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주 월∼금요일 약 4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요양보호사 과정은 내달 2일부터 해맑은 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약 2개월 과정으로 이론교육과 함께 연계 실습기관에서 실습교육이 이뤄진다.
한식조리기능사 과정은 내달 1일부터 종합사회복지관 조리실에서 약 3개월 과정으로 진주 소재 뉴영남요리제과제빵아카데미의 출장교육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맞춤형 배움터 운영을 통해 여성들의 취·창업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물론 전문기술 배양으로 실제 취업이나 창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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