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국내외 정기노선 운항 주417회 확대…전년比 33% 증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23 09: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국내선 주229회, 국제선 주188회로 운항횟수 확대

  • 김포~제주 주112회→주135회, 청주~제주 주14회→주22회 증편

제주항공 B737-800 항공기[사진=제주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제주항공이 올 하계운항 스케줄을 확정짓고 공격경영에 나섰다. 제주기점 국내선 운항횟수를 늘려 점유율을 높이고 부산과 인천에서 출발하는 국제노선도 대폭 늘어난다.

제주항공은 2015년 하계시즌을 맞아 국내외 정기노선을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운항횟수 주313회와 비교해 약 33.2% 늘어난 주417회로 확대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3월29일 시작되는 하계 운항기간부터 김포~제주 노선의 운항횟수를 지난해 같은 기간 왕복 주112회에서 주127회로 왕복 15회 증편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5월1일부터 왕복 주8회를 더 늘려 주135회를 운항한다. 제주행 오전 6시15분과 김포행 오후 9시35분 등 이른 오전시간과 늦은 저녁시간의 항공편을 신설해 수도권과 제주를 오가는 이용객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부산~제주 노선은 왕복 주56회에서 주58회로 왕복 2회를, 청주~제주 노선은 5월1일부터 주14회에서 최대 주22회로 왕복 8회 늘린다. 대구~제주 노선의 주14회는 유지된다.

 

제주항공 연도별 국내선 공급석 추이(단위:석)[표=제주항공]


제주항공이 국내선을 증편과 관련, “제주기점 국내선 여객점유율을 20%에 근접한 수준까지 끌어올려 시장지배력을 키워나가기 위한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올해 들어 2월까지 제주기점 4개의 국내선에서 63만450명(유임여객 기준)을 수송해 국내선 전체여객 338만6615명의 18.6%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6.8%에 비해 1.8%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현재 운용 중인 것과 동일기종의 보잉 737-800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해 현재 18대의 항공기를 운용, 국적 LCC 중 가장 많은 보유대수를 유지하고 있다. 다음 달에도 1대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 올 연말까지 항공기를 21대로 늘릴 계획이다.

제주항공의 이 같은 증편에 따라 제주기점 국내선 공급석은 지난해 같은 기간 주 7만3500여 석보다 약 16.8% 늘어난 주 8만5000여 석 수준으로 확대된다. 제주항공은 취항 이후 제주기점 국내선에 연평균 30%씩 꾸준히 공급좌석을 늘려와 지난해에는 371만여 석을 공급했으며 올해는 460만석 이상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국제선은 정기노선을 24개 노선으로 확대하고, 운항편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 주117회에서 주188회로 대폭 늘린다.

오는 4월3일 부산~오사카(주14회)와 부산~후쿠오카(주7회) 등 일본 2개 노선, 4월8일 부산~대만 타이베이(주7회) 노선 등 모두 3개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오는 29일에는 현지공항 사정으로 운휴 중이었던 인천~중국 웨이하이(주7회) 노선에 재취항한다. 29일부터 기존의 부산~괌 노선을 주4회로, 인천~사이판 노선을 주14회로 증편한다.

제주항공의 2015년 하계 운항스케줄 확정으로 국제노선은 8개국 18개 도시 24개 노선으로 늘어나 4개의 국내노선을 포함해 모두 28개의 국내∙외 노선망을 갖춤으로써 국적 LCC 중 가장 많은 노선을 유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