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광해방지사업에 112억 투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3-23 09: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전국 867억 원의 12.9%…공주 등 12개 시·군 29개 폐광 대상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올해 충남도 내 광해방지사업에 모두 112억 원이 투입된다.

 23일 도에 따르면, 광해관리공단은 867억 원의 광해방지 사업 예산 중 도내에 112억 원(12.9%)을 투입, 폐금속광과 폐탄광 등 29개 광산을 대상으로 토양개량 복원사업 등을 실시한다.

 광산별 투입 예산은 ▲폐금속광 17개소 21억 1300만 원(19%) ▲폐탄광 6개소 3억 6000만 원(3%) ▲폐석면광 6개소 87억 7800만 원(78%) 등이다.

 사업별로는 ▲토양 복원 106억 900만 원 ▲지반침하 방지 5억 200만 원 ▲광미 유실 방지 1억 600만 원 등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광산에서 도민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피해 등이 발생할 경우, 광해관리공단과 협의해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해방지사업은 ‘광산 피해의 방지 및 복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기본계획과 매년 수립하는 실시계획으로 나눠지며, 현재는 기본계획 제2단계(2012∼2016)에 해당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