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따르면 오는 24일 코스타 빅토리아호 크루즈선을 타고 제주에 입항하는 크루즈관광객 600여명이 제주지하상가 등 원도심 상권을 주요 타깃으로 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크루즈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양승석)과 롯데관광개발주식회사(대표이사 황명선)가 상호 협의하에 지역상권 방문 크루즈 기항지 관광프로그램으로 시범 운영하게 됐다.
롯데관광개발(주)는 코스타 크루즈 선사의 한국 기항지관광 전담 여행사로서 중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제고시키고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통시장 연계 기항지 상품을 기획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