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구혜선과 ‘꽃보다 남자’ 시절 키스신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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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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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꽃보다 남자’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그룹 미쓰에이 수지와 열애를 인정한 배우 이민호의 과거 키스신이 화제다.

23일 스타하우스는 “두 사람이 만난 것은 1개월 됐다”며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는 단계라고 따뜻하게 봐달라”고 말하며 수지와 열애를 인정했다.

이민호가 스타가 될 수 있었던 지난 2009년 KBS2 ‘꽃보다 남자’에 구준표 역으로 나와 금잔디(배우 구혜선)과 키스신이 주목받고 있다.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 어머니 강회장(배우 이혜영)의 공작으로 세탁소를 빼앗기고 고속도로 노점상 신세가 된 잔디네 가족을 목격한 구준표가 함께 있던 강회장 앞에서 보란 듯 잔디에게 달려가 키스를 하는 내용이었다.

당시 드라마 관계자는 “고등학생 신분의 두 주인공의 풋풋한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농도 깊은 키스신은 편집됐다”며 “두 주인공이 고생한 것에 비해 방송 분량이 너무 적었다고 아쉬워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꽃보다 남자’ 이후 스타 반열에 오른 이민호는 한국과 중국 홍콩 등을 오가며 바쁜 활동 중이다. 올해 29세인 이민호는 22살인 수지와 7살 차이나는 커플이다. 이민호가 군입대 문제가 남아 있어서 두 스타의 사랑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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