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토] 태진아 기자회견, 눈가에 맺힌 억울한 눈물 한 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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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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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토] 태진아 기자회견, 눈가에 맺힌 억울한 눈물 한 방울[사진=태진아 기자회견 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가수 태진아가 기자회견을 열고 억대도박설을 강력하게 부인하며 오열을 했다.

태진아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청 대극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분명히 말하지만 억대 도박을 하지 않았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기자회견 말미에서 태진아는 카지노 지배인과 통화를 하며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더니 끝내 눈물을 보이며 오열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태진아는 "가족이 여행을 갔다가 재미삼아 (카지노에서 게임을) 한 적은 있지만 억대 도박은 안했다"며 "아들 이루도 게임 안했다"고 강조했다.

카지노 지배인은 태진아와의 통화에서 "태진아는 알아볼 수 있을 만큼 평범한 복장이었으며 카지노에 1시간 가량 머물렀다"며 "게임이 끝나고 배팅 금액을 포함 총 6,000달러 정도를 찾아갔다"고 전했다. 또 태진아 아들 이루에 대해서는 "이루 씨는 게임을 하지 않았다" 며 "차에 가족들과 함께 있다가 차를 마시러 (도박장에)들렀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태진아 기자회견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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