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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천 내 ‘명품 오디 뽕나무 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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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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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 남원동번영회(회장 이상춘)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개운천 낙양교와 연원1교 구간 400m 제방일대를 이색적인 명소로 만들기 위해 5년생 오디 뽕나무 150주를 식재해 명품 오디 뽕나무 거리를 조성했다.

이곳은 영농폐비닐과 쓰레기 투기장소, 각종 자재의 야적장소 등으로 이용되고 있었으나 오디 뽕나무 식재로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가 근절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삼백의 고장인 상주 지역특성을 살린 뽕나무 거리조성으로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은 물론 시민들에게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춘 남원동번영회장은 “유치원생, 어린 학생 등이 체험학습 공간으로 활용하길 기대하며, 벤치․포토존 등을 설치해 시민 누구나 즐겨 찾고 머무는 장소로 상주의 새로운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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