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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 및 고양시립꽃우물어린이집 개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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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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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3일 고양시장을 비롯해 보육시설 관계자 및 학부모, 지역주민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육아종합지원센터 이전에 따른 개관식과 시립꽃우물어린이집 개원식을 거행했다.

이날 개관한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연면적 966㎡의 지상 3층 건물로 원스톱 보육서비스를 위해 보육지원을 위한 센터와 시립어린이집이 함께하며 고양시 보육지원사업의 선진화를 추구한다.

건축비는 19억3800만 원으로 국비와 도비 6억8200만원을 지원받아 시비 12억5천6백만원을 투입하여 건축했으며 건물의 시설비와 리모델링 공사 및 기자재 구입을 위해 1억8천8백만원의 시비를 투입하여 공사를 마쳤다.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행복한 육아지원과 체계적인 보육행정 지원을 목표로 운영하는 ‘행복한 아이세상’을 위한 질 높은 서비스 전문기관이다.

주요사업으로 보육정보 제공, 상담사업, 평가인증컨설팅 교육실시, 교육종사자와 부모 교육 등을 실시하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보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영유아를 위한 놀이교육을 위해 아이러브맘 카페 7개소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원한 고양시립꽃우물어린이집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1층에 설치하여 개원하였다. 정원 47명으로 시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시설 환경을 조성하여 운영중이다.

이날 행사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시립어린이집의 추진경과 보고와 최성 고양시장의 기념사 및 내부 시설을 순회 등 많은 사람의 관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최성 고양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개관으로 고양시 보육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고양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공적보육 서비스 환경 확충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고양시에서는 아동들에게 행복한 환경이 제공 될 수 있도록 보육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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