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제주 유일의 MICE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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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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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회째, 제주 MICE산업을 한 자리에 만나다

  • “라이프로깅 시대에 MICE산업의 미래”

▲제주 유일의 MICE전문 박람회가 ‘라이프로깅시대에 MICE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 유일의 MICE전문 박람회가 25일, 그 막을 올렸다.

해마다 MICE산업이 새로운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날 박람회는 제주 MICE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주 MICE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SMART MICE Week(스마트마이스위크) 2015가 이날 ‘라이프로깅시대에 MICE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스마트마이스위크는 산업통상자원부 제주광역경제권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 그린마이스위크(Green MICE Week)로 해마다 개최되어 2012년부터는 융복합 트렌드에 맞춰 스마트마이스위크로 발전했다.

이번 스마트마이스위크에서는 개막식의 일환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라이프로깅 시대의 삶’ 이라는 주제로 기술과 인문, 다른 관점에서의 접근을 통해 새로운 융합을 추구하는 신개념 지식 콘서트인 창의융합콘서트를 연계 개최하였다.
 
 

▲한상기 대표의 ‘라이프로깅으로 본 미래사회’ 주제 강연(아래)

▲강연이 끝난 후 토크콘서트


이어 소셜컴퓨팅연구소 한상기 대표와 사람과 디지털연구소 구본권 소장의 강연에서는 기술이 우리의 삶 전부를 기록하는 ‘라이프로깅’ 시대에 빅데이타, 사물인터넷(IoT) 기술의 발전으로 다가올 미래와 이에 따른 삶의 변화되는 모습, 여행하는 즐거움, 그 속에서 만나게 될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국내 최고의 소셜컴퓨팅 전문가로 인공지능을 전공하고, 소셜컴퓨팅 분야 연구에 앞장서고 있는 한상기 대표는 ‘라이프로깅으로 본 미래사회’를 주제로 초기의 라이프로깅부터 지능형 서비스를 활용한 미래의 모습까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 제시했다.

인문연사로는 사람과디지털연구소 구본권 소장이 ‘라이프로깅 시대, 인간을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모든 것이 기록되는 라이프로깅, 자동화 그리고 알고리즘의 디지털 세상에서 사람의 존재에 대한 생각을 권하였다.

강연이 끝난 후 토크콘서트와 연사와 참가자간의 네트워크 교류를 통해 연사와 참가자들 간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MICE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도내 MICE 관련 업계(PCO, 여행사, 관광지, 호텔 등) 25개사와 MICE 행사 주최자 간의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비즈니스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제주광역경제권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MICE산업과 IT, BT, CT를 접목한 원스탑 중계서비스, 현장관리시스템, 행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 융복합 MICE상품들이 바이어와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비즈니스 상담회 참가업체 관계자는 “4년 연속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가하면서, 국내외 바이어 대상 업체 홍보는 물론 마케팅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며 “다가올 내년 행사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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