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은 25일 인천광역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방안전협회 등 4개 기관과 인천시청에서 ‘에너지 안전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안전재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열사용기자재 법정검사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인천시에 에너지 안전 분야 네트워크 구축 및 안전사고 공동대응 체계 구축을 제안하여 마련된 것으로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인천지역의 에너지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시설 등에 대해 전기, 가스, 에너지, 소방 등 안전점검을 공동 수행한다.
또 기관들은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및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시 긴밀히 협력과 매 분기 간담회도 개최한다.
한영로 에너지관리공단 사업진흥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기관 간 안전분야 정보공유와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할 것”이라며 “안전 위협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공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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