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與 원내지도부, 이병기 靑 비서실장과 첫 만찬회동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와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은 26일 처음으로 상견례를 겸한 만찬회동을 갖는다.

이날 만찬에는 유승민 원내대표와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부대표단 십여명이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가 3월 2일 오후 인사차 방문한 이병기 청와대 신임 비서실장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사진제공=새누리당]

이번 만남은 취임 후 소통을 강조해온 이 비서실장이 유 원내대표와 원내부대표단의 월례 만찬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성사됐다.

유 원내대표와 이 비서실장은 이날 회동에서는 4월 임시국회 최대 현안인 공무원연금 개혁과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 등을 위한 당청 간 협력방안을 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