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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바이오의약품 전담 ‘임상개발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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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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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조아제약은 바이오의약품의 임상 부문을 담당하는 임상개발부를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임상개발부는 형질전환 복제돼지의 유즙에서 분리한 원료를 이용한 바이오의약품 등에 대한 비임상과 임상시험을 주관한다.

관련 기술의 허가와 이전, 다른 제약사와의 공동연구 등의 업무도 맡는다. 이를 위해 전문 인력 8명을 갖췄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여러 부서에 분산·관리되던 바이오의약품 연구 결과에 대한 후속 과정 진행이 일원화돼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인간성장호르몬 등 기존 연구의 빠른 진행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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