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 수돗물 음용율 높이기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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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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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맑은물사업소는 안전하고 신뢰할 만한 수준의 수돗물 음용율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전주시맑은물사업소는 전주시 상수원인 진안 용담호 수질을 깨끗하게 보존하기 위해 용담댐 상류수계 주요 5개 지천에 대해 수질모니터링은 물론 축산폐수배출시설 10개소와 마을하수도 10개소 등을 현장 조사하고 관계자들을 만나 철저한 시설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지난해 10월 강남세브란스 안철우교수(내분비내과)가 '수돗물과 건강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자료를 홍보물에 담아 전주시 33개 주민센터와 구청 민원실에 비치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고언기 맑은물사업소장은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수돗물 생산현장 생생체험’, ‘공공장소 음수대설치’ ‘ISO14001사후인증관리’는 물론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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