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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역사유산 세계유산적 가치와 등재 전략 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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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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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성단, 고려강도유적, 해양관방유적의 세계유산적 등재가치 학술발표 및 토론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강화고려역사재단(대표이사 박종기)이 주관한 ‘강화역사문화유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학술회의’가 27일 인하대학교 본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회의는 「강화역사문화유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첫 단계로 강화 유물·유적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등재전략에 대해 역사학계 및 세계유산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학술발표 및 토론을 통해 문제점과 해결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학술회의에서 강화역사유적 중 유력한 단위유적 3개(제의유적, 고려도읍유적, 해양관방유적)의 세계 유산적 등재가치를 발현하고 토론해 이를 통한 탄탄한 학술적 기반을 갖출 수 있어 등재 추진의 탄력을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강화고려역사재단과 함께 강화역사유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면서 세계유산 전문가, 역사학계 및 지역언론 등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함은 물론 시민홍보를 강화해 사업진행에 가속도를 붙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회의 뿐만 아니라 유물·유적 현황, 등재사례 조사, 시민 홍보 등을 차질 없이 수행해 반드시 등재가치가 있는 강화의 유물·유적을 선정되도록 하고 이를 통해 강화역사문화유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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