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회의는 「강화역사문화유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첫 단계로 강화 유물·유적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등재전략에 대해 역사학계 및 세계유산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해 학술발표 및 토론을 통해 문제점과 해결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학술회의에서 강화역사유적 중 유력한 단위유적 3개(제의유적, 고려도읍유적, 해양관방유적)의 세계 유산적 등재가치를 발현하고 토론해 이를 통한 탄탄한 학술적 기반을 갖출 수 있어 등재 추진의 탄력을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강화고려역사재단과 함께 강화역사유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면서 세계유산 전문가, 역사학계 및 지역언론 등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함은 물론 시민홍보를 강화해 사업진행에 가속도를 붙일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