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강남, 오랜만에 느낀 생일날의 행복, 팬들의 선물 속에서 인기 실감

[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 '나 혼자 산다' 강남이 이모들의 생일상에 감동했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생일을 맞은 강남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강남은 경제적 부담으로 항상 혼자 생일을 보내왔다며 집 근처 분식집에서 해물칼국수로 식사를 해결했다.

이어 집으로 돌아와 혼자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모들이 생일 음식을 가득 들고 찾아왔다. 이모들이 차려준 생일 상을 받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전현무와 김광규가 차례로 찾아와 집안은 더욱 시끌벅적했다.

특히 김광규의 열렬한 팬인 강남의 셋째이모는 김광규가 오자 반색을 하며 반겼고, 음식을 김광규 앞에만 밀어주며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겨주었다.

이모들이 돌아간 후 다시 혼자가 된 강남이 즐거움 뒤에 오는 쓸쓸함을 느낄 즈음 메니저가 팬들이 보낸 선물이라며 한 차 가득 싣고 왔다. 강남은 이렇게 선물을 받아 본 적을 처음이라며 고마움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