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금융위원회가 29일 금융개혁 이행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금융위는 현장중심의 금융개혁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연금팀 및 투자금융팀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금융위는 보험과와 자산운용과, 연금팀 등으로 분산된 조직을 연금팀으로 통합해 사적 및 공적연금을 총괄하도록 했다. 현재 금융서비스국 연금팀을 자본시장국(자산운용과)으로 이관해 연금업무의 정책목표로써 자산운용 측면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또 크라우드펀딩, 코넥스, 성장사다리펀드 등 관련정책 통합추진체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5월 자산운용과 내 투자금융팀도 신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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