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올댓시네마]
오는 4월 6일 오후 8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리는 ‘화장’ VIP시사회 행사에는 양조위를 비롯해 임권택 감독의 영화에 출연했던 국내 최고의 배우들과 셀레브리티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양조위의 내한은 지난 2013년 열린 중국영화제 이후 2년 만이다. 이번 시사회 참석은 안성기의 초대로 성사됐다. 안성기는 양조위와 함께 세계 영화제를 통해 친분을 쌓았고 서로의 영화에 애정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나눈 바 있다.
이에 양조위는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장’ VIP행사에 참석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라는 전언과 함께 흔쾌히 안성기의 초청에 참석의사를 전했다. 양조위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그간 임권택 감독의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들을 비롯하여 국내 최고의 스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으로 그 어느 영화 행사보다 화려한 자리가 될 것이다.
영원한 현역, 임권택 감독의 신작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와 젊은 여자 사이에 놓인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안성기, 김규리, 김호정 등 명품 배우들이 최고의 열연을 선보이며 세월만큼 한층 더 깊어진 시선, 삶과 죽음, 사랑과 번민이라는 보편적인 감정과 공감, 시대와 소통하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프로덕션으로 격조 있는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제7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제3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33회 벤쿠버 국제영화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제34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제25회 스톡홀름 국제영화제, 제9회 런던한국영화제, 제25회 싱가포르 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브리즈번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뉴라틴아메리카 영화제, 인도 케랄라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또한 제65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돼 상영을 마쳤다. 이달에는 제39회 홍콩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고, 내달에는 제5회 베이징 국제영화제까지 초청돼 상영된다. 국내에서는 4월 9일 마침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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