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물류기업에게 물량확보 부담을 덜어주고, 화주에게는 물류비 절감 효과 등의 동반진출 컨설팅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국토부와 해수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공동사업을 실시, 광진기계·에어컨테이너(폴란드), 두산인프라코어·현대글로비스(중국), 세프라·범한판토스(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에 10개 기업의 동반진출을 성사시킨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1차)와 달리 공모를 3차례로 늘려 국내 기업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형태도 화주와 물류기업의 기존 1대 1 협력방식에서 벗어나 1대 다수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토부・해수부 및 한국무역협회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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