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30일부터 전용 홈페이지 배우리(baeuri.gg.go.kr)를 통해 공무원 교육용 사이버 콘텐츠를 일반인에게 무상 개방한다.
서비스 콘텐츠는 도 인재개발원에서 자체 제작한 경기도 특화 사이버 콘텐츠 18개 과정을 포함해 △인문・감성 산책 △여성 공감 마당 △외국어회화 △리더십 △행복한 가정 만들기 △내안의 내실 다지기(정보화·자격증) △아는 게 힘 세계로 고고(문화・예술 기행) 등 총 6개 분야 293개 과정과, 명사 특강과 최신 트렌드 등 1000편의 동영상이다.
콘텐츠는 특성에 따라 PC환경에 적합한 학습시간 30분 내외의 여러 차시로 이루어진 과정과,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10분 이내의 단편 형식의 동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이 콘텐츠는 PC와 휴대폰에서 배우리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이용할 수 있는데, 도는 명품 인문학 강좌인 ‘인문학 아고라 樂콘서트’ 200편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도 인재원 관계자는 “도민의 평생교육 욕구 충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에 공무원 교육용 우수 콘텐츠를 제공·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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