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한국야쿠르트는 3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고정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고정완 신임 대표는 1963년생으로, 1991년 아주대를 졸업한 뒤 그 해 7월 한국야쿠르트에 입사했다.
영업을 시작으로 마케팅, 기획, 재무 등 주요 업무를 맡으며 폭넓은 실무경험을 쌓았다. 이후 경영지원부문장 등을 거쳐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COO로 일해 왔다. 고 대표는 안정적인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회사가 추구하고 있는 건강사업을 실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김혁수 사장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대외적인 업무를 통해 회사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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