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경찰서(서장 신현택)가 31일 한국안전교육원장을 초빙해 국가중요시설,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재해재난·테러 예방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분당지역은 경기도 내 최다의 국가중요시설 및 지하철 역사,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이 위치한 곳이다.
최근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욕구가 매우 높은 상황에서 다중 인파가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사소한 계기에 의해서도 급박한 혼란상태가 발생한다.
특히 국가 중요시설의 파괴나 기능 마비 시 국민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수 있는 만큼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적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다.
이날 김랑일 교수는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발생 시역할수행에 대해 짚어보고, 명확한 역할분담을 통해 혼란을 방지하는 대응방법 등을 교육했다.
한편 신 서장은 “재난은 언제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시설방호와 이용객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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