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주와 결혼' 안재욱, 과거 '모욕혐의 고소' 당한 채림과 호흡…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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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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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채림[사진=KBS2 '오! 필승 봉순영'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안재욱이 11살 연하의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인 가운데 최근 모욕혐의로 고소를 당한 배우 채림과의 과거 인연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안재욱과 채림은 지난 2004년 9월부터 11월까지 방송된 KBS2 드라마 '오! 필승 봉순영'에서 각각 오필승과 봉순영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최근 채림은 친동생인 배우 박윤재와 함께 이모(50·여)씨로부터 고소를 당하면서 곤란을 겪었다. 이씨는 지난 2월 13일 채림의 어머니인 백모씨를 찾아갔고, 아파트 현관에서 마주친 채림 남매가 "쓰레기"라고 말해 모욕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안재욱 최현주 결혼, 채림이랑 같이 드라마 했었구나", "안재욱 최현주 결혼, 대박이다", "안재욱 최현주 결혼, 그 드라마 봤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재욱은 3월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 장가갑니다. 드디어 결혼식 날짜가 정해졌어요. 2015년 6월 1일. 새롭게 태어나는 날입니다"라며 최현주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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