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개혁 추진을 위한 금융개혁 현장점검반이 오는 2일부터 현장방문을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장점검반은 △은행·지주팀 △금융투자팀 △보험팀 △비은행팀 등으로 총 26명으로 구성됐으며 금융지주, 은행, 보험 등 6개 금융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현장점검은 사전 안내서를 통해 방문 일정을 조율한 뒤 금융사의 요청에 따라 애로·규제사항, 정책제언 등을 수렴한다. 이후 여·수신, 상품개발, 외환 등 다양한 분야 실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현장점검반은 접수된 의견에 대해 2주일 이내 회신하기로 했다.
현장점검반은 각 팀별 주 2회 이상 금융사를 방문하고 월 1회 이상 금융보안, 복합점포 등의 테마방문을 추진할 예정으로 이달 중 약 40개 금융사를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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