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1일 미국 GE 발전사업부 본사에서 양사간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한국중부발전 최평락 사장과 빅터 아베이트(Victor R. Abate) GE Power Generation 사장이 함께 했다.
GE는 1878년 설립이후 에너지, 항공, 운송, 헬스케어, 금융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인류기업이다. 특히 발전 분야에서는 복합효율 61%의 세계 최대용량, 최고효율 가스터빈 기술력을 보유하는 등 글로벌 발전설비 및 서비스 전문회사로 불린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보유한 분야별 전문기술 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신규로 추진되는 발전소 건설과 운영분야에 대한 협력 △복합발전소의 Repowering과 관련한 공동조사 및 수행 △수명연장이 도래한 노후 발전소의 성능향상을 위한 협력 △신흥시장 개발‧참여에 대한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향후 양측은 상호협력을 위한 자료를 공유하고 경영그룹과 실무그룹 협의회를 구성해 업무협력 구체화를 위한 협력분야 개발, 계획,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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