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사고뭉치 글로벌 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앞으로는 바르게 살겠다"며 변화를 다짐했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저스틴 비버가 "사람들이 한 뼘 성장할 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생각하지 않나, 나는 지금 그 시점에 있다"며 변화를 원한다 밝혔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버는 "나는 아직 어리고 그래서 아직 내가 누구인지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과거에 했던 행동과 사람은 과거에 두고 새로운 사람과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버는 "나는 이제 나에게 집중할 것"이라며 "당분간 연애는 하지 않겠다"는 나름 파격적인 선언도 했다. 비버는 "이제 내게 믿음을 주고 기댈 수 있는 좋은 영향을 주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며 "그런 여자를 찾기 전까지 연애는 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비버는 각종 문란한 행동으로 미국 연예계 대표 트러블메이커로 떠올랐다. 대마초 흡연은 물론 이웃간 소란, 기물파괴, 음주 난폭 운전 등 각종 문제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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