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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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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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충남 태안군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태안소방서 신축청사 준공이 완료 되면서 마을별 자치 소방을 홍보하고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일 오전 11시에 송석두 충청남도 행정 부지사, 한상기 태안군수, 군민 등 5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 사진=태안 소방서 제공]



이 날 행사는 송원규 태안소방서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송석두 행정부지사로부터 유공자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부대행사로 관내 어린이집 원생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량전시회 ▲이동안전체험차량 및 에어바운스 체험 ▲연기소화기 체험 ▲어린이 방화복 체험 ▲심폐소생술 시연 등을 가졌다.

송석두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국가와 지방정부의 가장 큰 임무는 바로 국민의 안전 확보로, 소방공무원은 도민의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믿음직한 친구”라며 “태안소방서를 비롯한 충남 소방 공무원 여러분들이 태안과 충남을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11월 말 문을 연 태안소방서는 2과 5담당 2안전센터 1구조구급센터 등으로 구성, 89명의 소방공무원과 의무소방원 7명이 근무하고 있다.

신청사 준공이 완료되면서 지난 2월 2일은 행정부서가 이전하고 통신장비 공사가 완료되면서 지난 3월 9일 신청사로 현장부서까지 이전을 마치면서 새로이 새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하고 있었고 오는 2일 개청식을 진행한다.

또한, 새 청사는 9637㎡의 부지에 지상 3, 지하 1층, 연면적 3522㎡ 규모로, 건축비는 도비 68억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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