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리테일의 2014년도 식목행사 장면. 사진=GS리테일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GS리테일은 3일 산림조합중앙회와 손잡고 고객과 함께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사전에 추첨을 통해 선발된 GS수퍼마켓 고객들이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행사에는 고객, GS리테일,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묘목심기, 산길 걷기, 산나물 채취, 산나물 식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게 된다.
GS리테일은 임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산림의 중요성을 함께 알리기 위해 산림조합중앙회와 지난 2010년에 MOU를 체결했다. 이후 산채류 등을 공급받아 GS수퍼마켓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고객들과 함께 매년 숲과의 만남, 산나물 채취 체험 행사 등을 벌이고 있다.
이 회사 천인호 수퍼마켓 마케팅팀장은 “식목일을 맞아 고객들과 함께 산림의 중요성을 느끼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산림조합중앙회와 나무심기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자연 속에서 고객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자연의 중요성도 일깨우고 고객과의 친밀감도 높여 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