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플래닛은 현재 정기보험과 종신보험 등 2가지 사망보험 상품을 판매 중이다. 사망보험 가입금액이란 보험가입자가 사망 시 보험사로부터 수령하는 보험금을 말하는 것으로, 소위 사망보험금이라 일컫는다.
이 같은 금액은 국내 사망보험 평균 수령액과 비교하면 4배를 웃도는 수치다. 보험개발원이 지난 2013년 발표한 '생명보험 가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1년 기준 30~50대 사망자 가운데 생전에 생명보험에 가입해 사망보험금을 남긴 5만1000여명의 사망보험금 평균 수령액은 약 3029만원이었다. 라이프플래닛 사망보험 가입자가 받게 될 평균 사망보험금에 비하면 22% 수준이다.
라이프플래닛은 사망보험금이 높은 이유에 대해 정기보험 가입비중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2월 말 기준 이 회사의 정기보험 가입비중은 전체 상품의 37.2%로 현재 판매 중인 7가지 상품 중 가장 높다.
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라이프플래닛 종신보험은 인터넷 보험 특성상 설계사 수수료, 점포유지비 등 중간 유통비용 절감을 통해 동일한 보장의 대면채널 상품 대비 보험료가 30% 가량 저렴하다"며 "실제로 비흡연자 40세 남성이 20년간 매월 16만2800원의 보험료를 납입하면 1억원의 사망보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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