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KBS2 주말연속극 '파랑새의 집'은 우리 나라 젊은이들의 큰 사회적 고민이 되고 있는 '취업'과 '직장 생활'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4일 '파랑새의 집' 13회는 김지완(이준혁)이 보여주는 따스함이 차가운 상관인 서미진대리(엄현경)의 마음을 서서히 녹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두 사람이 함께 외근을 하던 중에 서미진은 손을 다친다.
야근을 하던 지완은 서대리가 컴퓨터 작업을 하면서 다친 손 때문에 불편해 하는 것을 보고 먼저 도와준다.
또한 그녀가 사람들과 오가며 손을 스칠 때 아파하는 것을 보자 망설임 없이 서대리(엄현경) 앞에서 사람들을 막아 준다.
서로가 끌리지만, 서로가 조심하는 두 사람.
누가 먼저 정직한 마음을 열어보일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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