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야외 유수풀 550m 전 구간을 예년보다 보름 먼저 오픈하고 ‘스마트 예약’ 시스템을 전격 도입해 손님들의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오는 25일에는 야외 파도풀, 어드벤처풀 등의 야외 시설을 추가 오픈하는 한편 타워부메랑고, 아쿠아루프, 워터봅슬레이 등 일부 시설들은 5월중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는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신규 개발한 ‘스마트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만으로도 편리한 시설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또 식당, 스넥, 구명조끼 대여 등 결제에 사용되는 ‘베이코인’도 ‘스마트 예약’ 시스템을 통해 일정 금액을 사전 충전 한 후 스마트폰 QR코드만 제시하면 사용 가능하다. 물론 남은 잔액은 자동 환불되므로 고객들이 정산소에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스마트 예약’ 시스템은 캐리비안 베이 뿐만 아니라 에버랜드의 다양한 상품들도 함께 예약할 수 있으며,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를 통해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캐리비안베이는 ‘스마트 예약’ 시스템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해당 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4월 17일까지 이용 가능한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을 정상가 대비 최대 51% 할인된 1만7000원에 구입할 수 있고 학생이라면 학생증과 함께 홈페이지 쿠폰을 제시할 경우 4월말까지 초등학생은 41% 할인된 1만6000원, 중고대학(원)생은 49% 할인된 1만8000원에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할 수 있다.
또 3명 이상이 함께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한다면 ‘삼삼오오 패키지’를 통해 정상가보다 최대 51%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인기만점 간식인 츄러스, 치킨팝콘 등도 함께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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