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국 상하이 모터쇼서 車 부품 고객 유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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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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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LG전자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 참가해 자동차 부품을 선보인다.

6일 LG전자에 따르면 자동차부품(VC) 사업본부는 오는 22일 상하이 국제모터쇼 '오토 상하이' 전시관 2층에 미팅룸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미팅룸은 사전에 초청한 자동차 제조사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LG전자 VC사업부는 2013년 7월 신설된 후 자동차용 전자 부품 사업 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에서도 고객사 전용 부스를 운영했다. 당시 구본준 LG전자 부회장과 디터 제체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은 당시 LG전자 부스에서 만나 전장 협력 문제를 1시간 동안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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