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LG전자에 따르면 자동차부품(VC) 사업본부는 오는 22일 상하이 국제모터쇼 '오토 상하이' 전시관 2층에 미팅룸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미팅룸은 사전에 초청한 자동차 제조사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LG전자 VC사업부는 2013년 7월 신설된 후 자동차용 전자 부품 사업 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에서도 고객사 전용 부스를 운영했다. 당시 구본준 LG전자 부회장과 디터 제체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은 당시 LG전자 부스에서 만나 전장 협력 문제를 1시간 동안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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