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경제활성화와 공무원연금개혁, 청년 일자리 창출, 사드(THAAD·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연관된 안보 이슈 등 각 분야 현안을 두루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 원내대표는 또 세월호 인양의 필요성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가족이 철회를 요구하는 세월호특별법 시행령과 관련, 당사자 의견에 귀 기울여달라고 정부에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세월호 유가족들도 본회의에 참석해 유 원내대표 연설을 청취한다.
한편 9일에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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