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자사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의 출시 60주년을 맞아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모인 1004만원을 지난 7일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시민 6만3000여명이 참여, 기부에 동참했다.
기부금은 푸르메재단이 짓는 우리나라 첫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의 건립기금으로 쓰인다. 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어린이에게 재활 치료와 사회복귀를 돕는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다.
김광호 대표는 “어린이의 안전한 해열제 복용을 위해 힘써온 타이레놀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뜻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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