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쥬니어네이버 ‘희망의 벽’ 벽화 프로젝트 참여 어린이 작품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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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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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네이버]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영유아 포털 쥬니어네이버(이하 쥬니버)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아이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쥬니버는 7월 31일까지 설치미술가인 강익중 작가가 함께 ‘희망의 벽’ 벽화 프로젝트에 참여할 그림을 모집한다. ‘희망의 벽’은 강익중 작가가 가로, 세로 7.7cm 패널 속에 담긴 아이들의 그림들을 모아 하나의 대형 벽화로 만드는 작품이다. 파주 통일동산, 미국 유엔 센터, 경기도 미술관 등에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의 벽’ 작품들이 전시된 바 있다.

‘희망의 벽’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꿈’을 주제로 한 그림을 쥬니버의 그림 창작 서비스인 ‘스케치북’을 통해 그리거나, 쥬니버 참가 페이지(http://fun.jr.naver.com//sketchbook/challenge/view.nhn?challengeNo=3)를 통해 올리면 된다. 당선작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전시될 ‘희망의 벽’ 벽화 속 작품으로 제작된다.

또한, 온라인에서도 아이들의 다양한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쥬니버는 오는 30일까지 영어말하기, 레고조립, 요리하기, 춤추기 등 아이들이 가진 다양한 장기들을 동영상으로 선보이는 ‘우리 아이 잘한다’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쥬니버 페이지 및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스마트폰 등으로 동영상을 촬영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콘테스트는 이용자들의 ‘좋아요’ 순위를 기준으로 수상작이 선정되며, 상위 20개 팀에게는 가족이 함께 갈 수 있는 어린이 체험관 입장권을 제공한다.

네이버 박선영 연예&라이프스타일 센터장은 “지난 3월 진행됐던 ‘동요 부르기 대회’의 경우, 약 150여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참여하는 등 아이들의 재능을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이용자 참여가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쥬니버는 아이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함께 키워나가기 위해 학부모와 아이에게 모두유익하고, 좋은 콘텐츠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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