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요즘 따뜻한 날씨와 함께 등산가방을 매고 삼삼오오 짝을지어 가까운 산을 찾는 사람들을 많이 볼수있다. 날씨가 점점 봄으로 접어들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나는 시기이다.
하지만 산과 들을 찾는 사람의 수가 늘어나는것 만큼 산불발생의 위험은 그만큼 더 높아진다.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의 산불은 총1,888건이 발생하였으며 이중 봄철(3월~5월)에 1,062건의 발생했다. 이는 전체 산불 중 봄철이 56%를 차지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산불은 바람이 불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며 산불이 난후 복구하는데에는 수십년, 수백년의 기나긴 시간이 필요하다. 한 명의 실수로 수십년을 거슬러 올라간다면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가 없다.
그럼 산불을 예방할려면 기본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산에 오를때는 라이타와 같은 인화성 물질은 소지하지 말며,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와 취사행위가 문제다. 또 야산 인근의 논 밭두렁 소각하는데 문제가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이렇게 실천하는것이 바로 나라사랑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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