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채림 박윤재 "쓰레기같이 구질구질하게" "법적으로 해"…고소인 음성파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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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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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채림 박윤재 남매를 고소한 50대 여성이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채림 박윤재 남매를 모욕혐의로 고소한 50대 여성을 직접 만났다.

이 여성은 "저희 언니하고 채림 엄마하고 동서지간이다. 전 사돈이다. 이런 일이 생기기 전에는 가끔 어울렸다"며 채림 엄마와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채림 박윤재와 언쟁 당시 녹음한 파일을 공개했다. 파일에는 채림이 고소인을 향해 "여기 사시냐고요. 저 아시냐고요" "옛날에 깡패 데리고 촬영장 찾아오셨죠?" "공인이기 때문에 저희가 지금 이렇게 하는 거예요" "남의 돈 뜯어내려면 곱게 뜯어내세요"라고 말하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박윤재 역시 "법적으로 하면 되잖아" "왜 쓰레기 같이 남의 집에 구질구질하게 찾아와" "돈을 빌려준 증거를 달라고요" "우리 집이랑 무슨 가족이야. 당신이" 등 고소인을 향해 독설을 쏟아냈다. 

한편, 지난달 30일 이모(50)씨는 채림과 박윤재가 자신에게 폭언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지난 17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접수했다. 

이후 채림 소속사는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10년간 협박과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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