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올해도 부산의 축구 애호가들 지원에 나섰다.
9일 오전 사직동 대선주조 회의실에서 대선주조 박진배 대표는 ‘제 34회 국민생활체육 부산광역시연합회장기 및 시원블루배(盃) 축구대회’에 대한 후원금과 시원블루 소주를 국민생활체육 부산시축구연합회 강용범 부회장에게 전달했다.
지난 1981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부산시축구연합회가 매년 주최하고 있으며 부산지역 1만여 명의 생활체육축구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선주조는 지난 2000년도부터 해마다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2013년도까지 대표 제품인 시원 소주의 이름을 붙여 ‘시원배 축구대회’로 불렀으나, 지난해 ‘시원블루배 축구대회’로 바뀌었다.
시원블루배 축구대회는 오는 12일 을숙도 체육공원에서 열리며 버블맨 복장의 대선주조 임직원들이 대회장에 나가 즐거운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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