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지현우, 판사 父 비리 알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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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0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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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앵그리맘'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앵그리맘' 지현우(박노아)가 전국환(박진호)의 비리를 알게 돼 충격에 빠진다.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8회에서는 시험지 유출 문제를 두고 오달봉(김병춘) 교감과 대립하는 박노아의 모습이 그려져 관심이 모아졌다.

박노아는 시험지 유출 사고가 있었지만, 해당 과목의 시험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교감이 학부모들에게 뇌물을 받고 시험지를 팔았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이에 박노아는 교감에게 "어떻게 이게 학교입니까"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나 교감은 "네 애비도 뇌물을 주고 교직을 샀어. 그걸 아들인 너한테 줬고. 당신이라는 인간 자체가 비리의 산물이야"라며 박진호의 비리를 털어놔 박노아를 절망케 했다.

특히 박노아는 아버지를 청렴한 성격의 판사로 믿고 있었기에 비리를 알고 큰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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