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김영철,영어교사로 등장..김희선 팝송가사 읽는 거 따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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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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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사진 출처: MBC '앵그리맘'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9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앵그리맘’ 8회에선 김영철과 박희진이 각 교과목의 교사로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 영철의 수업 시간에 오아란(김유정 분)은 유창한 영어 실력을 과시했다. 이에 반해 조강자(김희선 분)는 팝송인 New kids on the block의 'Step by step'의 가사를 그대로 읽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영철은 오히려 즐거워하며 옆에서 계속 따라했다.

이어 영철은 학생들에게 “힘을 내요 슈퍼파월”이라며 자신의 유행어를 깨알같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희진은 음악교사로 카메오 출연을 했다. 아란은 마찬가지로 '과수원길'을 훌륭하게불러 희진에게 칭찬을 받았다. 하지만 왕정희(리지 분)와 패거리들은 정체모를 음악을 불러 희진에게 욕을 먹었다.

홍상태(바로 분)는 오페라느낌의 노래를 가창해 희진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강자는 “완전 노래실력 빵점이었어요!”라며 이이를 제기했다. 이에 희진은 “니네들이 대중가요만 쳐들어서 귀가 썩어서 그래요”라고 말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앵그리맘'은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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