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신우 성추행 혐의.."출장온 여직원 호텔방 불러 양쪽 뺨에 입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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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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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신우 성추행 혐의.."출장온 여직원 호텔방 불러 양쪽 뺨에 입 맞춤"[사진=도신우 성추행 혐의.."출장온 여직원 호텔방 불러 양쪽 뺨에 입 맞춤"]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한국 모델계 대부 도신우(70) 모델센터 인터내셔널 회장이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법정에 선다.

9일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에 따르면 도신우 회장은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해 10월 이탈리아 밀라노로 자신의 회사 여직원과 출장길에 오른 도 회장은 여직원 A씨를 자신의 호텔 방으로 불러 양쪽 뺨에 세 차례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현지 방식으로 인사를 했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도신우 회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남성 패션모델로 '모델계 대부'로 알려졌다.



도신우 성추행 혐의.."출장온 여직원 호텔방 불러 양쪽 뺨에 입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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