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마스코트 ‘부토’로 꾸민 항공기 운항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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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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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토 래핑기 및 종이컵·헤드커버·기내식박스 등 활용

티웨이항공 '부토' 래핑기.[사진=티웨이항공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티웨이항공의 마스코트인 ‘부토’를 온 몸에 두른 항공기가 운항을 시작한다. 토끼를 이미지화한 부토를 통해 고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줄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8일부터 부토 래핑기(B737-800) 운항을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부토 플라이트 이벤트에서는 부토 인형이 승객을 맞고 기내에서 퀴즈와 함께 경품을 제공했다.

부토는 티웨이항공의 마스코트로 기내 이벤트, 부토 여행일기, 부토 포토 이벤트 등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와 귀여운 외모로 호평 받고 있다. 래핑기 기내에서는 캐릭터를 활용한 종이컵, 좌석 헤드 커버, 기내식 박스 등이 제공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래핑기 운항을 기념해 특별한 비행길을 선사하고자 기내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회원, 페이스북 회원, 인스타그램 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며 “기내 퀴즈, 선물 증정, 부토와 사진촬영 등도 준비됐다”고 설명했다.

래핑된 항공기는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티웨이항공의 정기 취항 노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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