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 41회 녹화에 백지영이 게스트로 등장하자 일리야는 "평소 가사를 외우지 않고 노래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백지영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즉석 듀엣 무대를 제안했다.
두 사람은 처음 함께하는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연습한 것 같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
또한, 일리야가 백지영의 팬임을 밝히자 백지영은 "저 일리야 옷 입는 스타일 정말 좋아해요"라고 밝혀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캐나다 대표 기욤 패트리도 백지영과의 듀엣에 도전했고, 노래를 들은 MC 성시경은 "기욤이 음정을 맞춰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처음 봤다"며 극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G12가 말하는 '세계의 양심과 비양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는 오는 13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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